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전국 학교 전면등교 첫날 '설렘과 우려'…점심 급식은 다소 혼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면 수업·모둠학습 활동 재개 기대감…6개학년 동시 식사시간 조정 어려움

학교내 코로나 확산 걱정도…일부에선 "학교안보다 학교 밖 전파가 더 문제"



(전국종합=연합뉴스) "앞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더 자주 만날 수 있단 생각에 설레요."

22일 경기 수원시 매여울초등학교에서 만난 등굣길 학생들과 교사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다.

학생들은 반 친구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정다운 인사를 건넸고, 선생님들은 정문 앞에서 두 손을 흔들며 학생들을 반겼다.

전국 초등 및 중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이뤄진 이 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없지는 않았지만, 대면수업과 오프라인 활동 등에 대해 설렘과 기대감이 더욱 큰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