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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알림]메타버스 전략, 배워볼까? 10시부터 ‘이데일리 프렌즈’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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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11월 23일 제8회 IT컨버전스포럼 개최

이진수 카카오엔터 공동대표 기조연설

당정 온플법 규제 강행 속 ‘플랫폼 규제’ 좌담회도 열려

SKT·더샌드박스·싸이월드·네이버웹툰 전략 엿볼 기회

유튜브 ‘이데일리 프렌즈’ 채널에서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메타버스’라는 한 단어만 붙어도 주가가 들썩거릴 정도로 핫한 키워드입니다.

하지만 가상 공간이라고 하면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부터 떠올릴 법한 세대에게 메타버스는 낯선 단어이기도 합니다. 우물거리며 답변을 피하는 분들을 위해, 자신 있게 주식투자에 나서고 싶은 분들을 위해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들여다볼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메타버스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싸이월드도 함께 자리해 현재의 메타버스 기술뿐 아니라 미래의 활용까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종합 경제 미디어 이데일리는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전경련 컨벤션센터에서 ‘스페이스 레볼루션:메타버스와 콘텐츠 플랫폼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8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 2021’을 개최합니다.

오프라인 현장은 철저한 소독과 참석자의 전자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방침입니다. 선착순 99명으로 입장을 제한합니다.

‘이데일리 프렌즈’ 유튜브 채널에서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됩니다. 무료입니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기조연설

어떤 내용이냐고요?

기조연설은 ‘스토리IP로 만드는 콘텐츠 플랫폼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이진수 카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가 포문을 엽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넷마블의 메타버스 자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습니다. 가상 아이돌 등 엔터 시장에서의 메타버스 사업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정 플랫폼 규제법 강행 속 전문가 진단 좌담회도

이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규제’ 문제를 다루는 좌담회가 열립니다.

메타버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이 계속 등장하는데, 아직 현실의 규제는 기존 업권의 기득권 보호에만 치중돼 있습니다.

특히 차기 대선을 불과 4개월도 안 남긴 상황에서 당정이 급하게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안’을 밀어붙이는 상황이어서 전문가들의 진단이 주목됩니다.

당정은 공정위와 방통위간 중복 규제를 없애고 규제 대상 기업도 상향했다고는 하지만, 사상 유례없는 공정위, 방통위, 과기부 등 3개 부처간 협의 의무를 규정한 점과 5개 이내 기업을 규제하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20여개에 달해 규제 대상이 많다는 점 등이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기업 입장에선 시어머니가 3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자칫 구글이나 넷플릭스, 페이스북 같은 외국 플랫폼 기업들에게 안방을 내줄 우려가 제기됩니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신민수 한양대 교수,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상생과 혁신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플랫폼 규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SKT, 싸이월드, 더샌드박스, 네이버 등 발표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부터는 ‘메타버스 활용 전략’과 ‘메티버스 돕는 기반 기술’ 시간을 통해 혁신 기업들의 메타버스 사업 방향성과 전략도 접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활용 전략 부분에선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사업담당 △이승희 더샌드박스 한국사업총괄 △이동규 싸이월드제트 COO △김범휴 네이버웹툰 글로벌사업리더가 나섭니다.

기반 기술 발표에선 △한재선 카카오 그라운드X 대표(NFT) △최경일 KTsat CTO(위성통신·6G)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장(클라우드)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메타버스 제작)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인공인간)가 강연을 준비합니다.

◇ 일시: 11월 23일(화) 10:00~17:30

◇ 장소: 여의도 전경련 컨벤션 센터·유튜브 ‘이데일리 프렌즈’ 채널()생중계, 무료

◇ 참가 신청 및 문의: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 홈페이지(), 온오프믹스, 운영사무국(02-3772-0354, 9407)

◇ 주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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