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유지에 복합환승센터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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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난 1970년대 생활쓰레기가 매립됐던 대구 서대구역사 인근 지역이 교통거점형 친환경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탈바꿈된다.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통해 서대구역사 인근 지역을 서부권 교통거점 신도시(조감도)로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서대구역사 건립과정에서 발견된 매립 생활쓰레기는 적법하게 처리됐고, 역사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시는 생활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매립된 서대구역사 남북측 인근은 국공유지 약 3만㎡를 확보해 문화, 관광시설을 앵커시설로 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건축하기로 했다. 또 이 부지의 지하에 매립된 생활쓰레기 전량을 처리하고 지하공간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합환승센터 부지 외 구역 역시 기본적으로 건축물이 들어서는 모든 지하공간은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립 생활쓰레기를 전부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서대구역 관장 조성예정지역의 경우 서대구역 개통이 임박한 상황이라 광장을 조기에 조성하는 것이 시민편의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고 보고 우선은 애초 계획대로 광장을 조성하고, 매립 생활쓰레기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행시기에 맞춰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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