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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프랑스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의심 사례가 8건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이날 국내에서 모두 8건의 오미크론 의심사례가 발견됐으며, 정확한 분석을 위해 정밀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의심사례가 8건이나 있어 프랑스에서도 오미크론 감염 확진 사례가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앞서 덴마크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해 전세계에서 모두 12개국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여행객 2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나라는 총 12개국으로 늘었다. 발원지로 지목된 보츠와나를 비롯해 남아공·홍콩·벨기에·체코·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덴마크 등 12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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