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일본서도 오미크론 의심사례…"나미비아서 입국한 남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후생노동상이 밝혀…"오미크론 검사 실시"
뉴시스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1.2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으면서 새 변이 오미크론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지지통신,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날 고토 시게유키(後藤茂之) 후생노동상은 지난 28일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남성에 대해 오미크론 확진 여부를 알기 위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했다. 유전정보(게놈) 해석을 통해 검사하기 때문에 수 일이 걸릴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고토 후생노동상은 해당 남성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다.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현재 영국, 네덜란드 등 14개국으로 확산했다.

프랑스, 브라질에서도 의심 사례가 나와 각국의 당국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2개 국가와 일본의 의심사례까지 감염 사례로 판명날 경우 오미크론은 총 17개 국가로 확산한 셈이다.

일본 정부는 이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인의 신규 입국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30일 자정부터 적용된다. 지난 8일 완화했던 입국 조치를 다시 강화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