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승인 유일한 코로나19 진단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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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 생명과학 업체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로 새롭게 확산하고 있는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 스티븐슨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진단 키트는 기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자사의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한 유일한 코로나19 진단 키트이며 오미크론 변이를 진단하기 위해 현재 전세계 보건당국이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검사를 진행한 진단 키트는 기존의 변이들과 구분하기 위해 연구소로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발원지로 지목된 보츠나와를 비롯해 남아공·홍콩·벨기에·체코·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덴마크 등 모두 12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5일 이후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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