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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법궁(法宮)이었던 경복궁이 본래 모습을 되찾고 연간 1000만명이 찾는 생명력 넘치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까지의 발굴과 복원 노력을 조명한다.
남제현 선임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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