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0월8일 국회에서 첫 소신표명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금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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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오는 6일 열리는 일본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할 소신 표명 연설의 원안이 공개됐다.
원안에는 일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됐을 경우 "행동 제한의 강화를 포함해 기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일본 FNN은 2일 보도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많은 나라에 퍼지는 등의 리스크'를 접해 "최악의 사태를 상정"하고 "세심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입장을 견지한다"고 하고 있다.
외교·안보에 있어서는 "이른바 '적 기지 공격 능력'도 포함해 모든 선택사항을 배제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로운 국가 안전 보장 전략 및 방위 대강 등을 "대략 1년에 걸쳐 책정한다"고 정하고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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