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뉴욕에 있는 JP모간체이스 은행 본부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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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인 JP모간체이스가 “오미크론이 코로나19의 막바지일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시장의 혼란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이용하라”고 충고했다.
JP모간은 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오미크론이 전염성이 강하지만 증세는 약하다. 이는 전염병의 막바지 단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자본시장의 혼란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만하다”고 주장했다.
JP모간의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오미크론 공포로 최근 주식 등 위험자산 투매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 혼란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JP모간 전략가들은 오미크론은 최근 며칠 동안 세계 자본시장을 뒤흔들었고, 전 세계 국가들이 여행 제한을 강화하고 있지만 호주의 최고의료책임자인 폴 켈리는 "오미크론이 다른 변종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며 이제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의 막바지를 맞이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략가들은 이는 덜 심각하고 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더 심각한 변종을 빠르게 몰아내는 역사적 패턴에 맞는다며 오미크론이 치명적인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과 유사한 수준으로 변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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