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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서 브라질과 멕시코에 이어 칠레에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칠레 보건당국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칠레 거주 외국인이 오미크론 변이 첫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했고 현재 양호한 상태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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