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현지시간 7일 오전 4시부터 적용
[런던(영국)=AP/뉴시스]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피카델리 서커스에서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대중교통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부활시켰다. 2021.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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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출발 점 검사를 의무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AP통신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부터 영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출발 전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검사는 출발 시간 전 48시간 이내 받아야 한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최근 자료에 비추어 봤을 때 오미크론 변이의 칩임을 늦추기 위한 추가 조치"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여행과 관련된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크게 유감스럽다"면서 "일시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입국 제한 대상국으로 나이지리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6일 오전 4시부터 적용된다.
자비드 장관은 나이지리아에 대해 "오미크론과 관련된 (확진) 사례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다음으로 (확진자 수가) 두 번째"라고 밝혔다. 이미 27건의 사례가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영국에서 이미 160건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의 과학자들이 오미크론은 다른 변이보다 잠복기가 짧을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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