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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日 증시 ‘오미크론 경증 소식’에도 하락 출발 [인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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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난 1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전광판에 여객편 취소 안내가 표출되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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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6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예상보다 치명적이지 않다는 긍정적 소식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함께 제기되면서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장보다 0.81% 내린 2만 7803.88에 장을 열었다. 토픽스 지수는 0.53% 하락한 1947.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소니그룹, 파나소닉, 히타치, 올림푸스 등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실업률이 예상보다 소폭 하락에 그쳐 이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긴축을 가속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주 연준 회의가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고 있다.

한편으로 타파스 스트릭랜드 호주중앙은행 수석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면서 오미크론과 관련한 긍정적 뉴스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상기시켰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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