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7 (금)

[어게인TV]"여기 왜 나와"..'싱어게인2' 24호 모세→63호 배인혁 등장에 깜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싱어게인2'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리웠던 목소리들부터 뮤지션으로 다시 무대에 선 가수들까지, '싱어게인2'가 더 강력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는 조별 생존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눈에 띄는 조는 '슈가맨' 조와 '오디션 최강자' 조였다.

먼저 '슈가맨' 조에는 24호가 무대에 섰다. 24호는 "제가 데뷔할 당시 컬러링이 인기의 척도였는데, 노래를 내자마자 3주간 1위를 했다"라고 했다.

24호는 '사랑인 걸'을 부른 모세였다. '사랑인 걸'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랐고, 그 결과 7 어게인을 받았다. 24호는 윤도현, 유희열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밝혀 심사위원을 어쩔 줄 모르게 했다.

이어 4호는 "저는 무모한 가수다. 홍대로 상경해 오디션, 버스킹을 통해 무모한 도전을 했으나, 지금은 겁쟁이가 됐다. 이 무대를 통해 다시 무모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4호는 '오빠야'를 부른 신현희였다. 4호는 음을 넘나들며 발랄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7 어게인을 받았다. 4호는 "이 자리를 빌어 유희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저를 기억해주시고 방송에서 여러 번 언급해주셔서 제 자랑거리가 됐다. 감사하다"라고 글썽였다.

3호는 "결혼 후 괌으로 이민을 갔다"라고 하며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불렀다. 3호가 주니퍼임을 깨달은 심사위원들은 "그때처럼 불꽃이 타오른다. 다시 노래를 하셔야 한다"라고 하며 6 어게인을 선사했다.

이어 '오디션 최강자' 조에서 63호가 등장하자 윤도현은 당황했다. 윤도현은 시즌1에 출연하려고 했던 63호를 말리며 "너가 거길 왜 나가니"라고 한 적 있기 때문. 63호는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이었다. 이선희는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다"라며 호평했다.

마지막은 31호였다. 31호는 '프로듀스 101'에서 보컬 선생님으로 유명했던 신유미였다. 31호는 "본업은 가수다.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하며 블랙핑크의 노래를 불렀다.

심사위원들은 All 어게인을 누르며 "섹시하다. 목소리에서 나오는 탄탄함에서 느껴지는 섹시함"이라고 하며 극찬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