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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이재명, 스타일은 단연 최고…김혜경 여사도 전문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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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외모적인 면에서 이재명 후보는 손댈 곳이 없습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역대 대선 후보 중 가장 옷을 잘 입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이미지 메이킹'도 관심을 모은다.

정연아 이미지컨설턴트협회 회장은 지난 2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의 스타일링이 탁월하다며 "T.P.O(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게 잘 연출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스타일링·이미지 컨설팅 비용으로 8600만원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 후보는 흰색 머리에서 최근 다시 짙은색 머리로 돌아오는 등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있다.

정 회장은 "후보의 원래 얼굴에는 흰 머리가 더 잘 어울린다"며 "머리 색의 변화는 대선 후보로서 '젊은 정치가'의 이미지를 주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퍼스널 컬러로는 봄·여름·가을·겨울 중 '봄'을 꼽았다. 퍼스널 컬러란 개인의 피부·머리·눈동자 색과 생김새, 직업 등 신체의 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뜻한다.

정 회장은 "눈매는 '겨울'에 가깝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등 봄 사람에 가깝다"며 "흰 머리에 비해 지금은 조금 더 선명한 색의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혜경 여사에 대해선 "정치인 못지않은 이미지 연출가"라 평했다.

그는 "비싸 보이지 않는 옷을 잘 소화했다"며 "영부인 후보로서도 베스트"라고 설명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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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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