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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37만명 ‘울산 자원봉사 대축제’ 팡파르 … 자원봉사 유공자 울산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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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프로그램 시상·축하공연·이벤트

아시아경제

울산대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2021 울산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7일 오후 7시 KBS울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베스트-울산(BEST-ULSAN)’의 주역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곳곳에서 힘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구·군별 자원봉사자 등록인원 비율로 초청대상자를 선정해 499명을 행사에 초청했다.

기념식에서 ‘클린 버스정류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과 활발한 방역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 유공자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개인 1명) ▲울산시장 표창(개인 49명, 단체 16개)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5명)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울산시재난전문자원봉사단 이상용 단장이 수상하고 울산시장 표창은 태광산업 울산공장 봉사단 등 58개 기업·단체·개인이 받는다.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은 대한미용사회 울산 중구지회 이영순 씨 등 5명이 받게 된다.

또 ‘2021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분야’에서 ‘청년기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니포우포’ 프로그램을 진행한 울산여객봉사회 등 7개 단체가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니포우포’란 니가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울산시 등록 봉사자는 37만여명으로, 개인 봉사자와 대학생봉사단, 재난전문봉사단, 21개 사회공헌 협약기업과 9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결연인 BEST ULSAN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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