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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국관광, ‘도깨비’ 게임 타고 지구촌에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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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업 펄어비스와 한류관광 협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젠 게임도 관광에 활용된다.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라는 유행어를 낳았던 ‘도깨비’를 소재로 한다. 도깨비는 한옥, 전통놀이 등과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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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관광 활성화라는 공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주식회사 펄어비스의 게임 도깨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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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협력키로 한 주식회사 펄어비스의 게임 도깨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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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게임기업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7일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회사의 게임 ‘도깨비(DokeV)’를 활용한 한류관광 홍보마케팅을 벌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새 플랫폼으로서의 K-게임의 역할에 주목,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양사는 향후 사용자들이 게임의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한국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알릴 계획이다.

‘도깨비’는 온 가족을 위한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한국의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한국의 명소와 한옥, 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국적인 요소가 담겨 있으며 지난 8월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글로벌 사용자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박경숙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K-게임은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위상이 높다”며, “향후 게임을 활용한 잠재적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글로벌 사용자 대상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는 “도깨비는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자유도로 메타버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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