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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은평구, 2021 은평인권포럼 개최…‘여성인권’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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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1 은평인권포럼 포스터.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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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0일 여성 인권을 주제로 ‘2021 은평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은평여성, 인권과 안녕’이다. 구는 지역사회에서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포럼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포럼은 ▷상담사례로 돌아보는 2021 은평여성노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과 향후 과제 ▷은평구 여성정책보기–여성친화도시 ▷여성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은평구 자치법규 검토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은평 지역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인권 현황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포럼을 통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권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과 소통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계층간 성평등 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활발한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은평인권포럼을 통해 여성 인권실태와 여러 차원의 과제들을 논의하고 함께 고심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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