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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100%수입 정통 픽업트럭...쉐보레 ‘콜로라도’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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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모델 4000만원대

방문 점검·소모품교체 서비스도

헤럴드경제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GM) 쉐보레(Chevrolet)가 국내 정통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콜로라도’의 2022년식 제품을 출시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이다.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했다.

지난 9월 독일 브랜드가 강세인 수입차 시장에서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비독일 브랜드 모델이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건 4년 2개월만이다.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3.6ℓ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이다.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가미한 신규 샌드 듄(Sand Dune) 외장 색상과 운전자의 사용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를 적용했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에는 엔진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하는 첨단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Active Fuel Management System)을 적용했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사륜구동 시스템은 4륜·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으로 지원한다.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Tow/Haul Mode)와 카라반 견인 시 기본 탑재된 스웨이 콘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도 특징이다. 트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Hitch Assist Guideline),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시스템 등 다양한 트레일링 특화 기술도 탑재했다.

한편 쉐보레는 신차 출시에 맞춰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오는 1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리얼 뉴 콜로라도’는 사전계약이 한창이다. 가격은 ▷Extreme 4050만원 ▷Extreme 4WD 4380만원 ▷Extreme-X 4540만원 ▷Z71-X 4739만원 ▷Z71-X 미드나잇(Midnight) 4889만원이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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