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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조기 품절 예상" 전통시장 온라인 특판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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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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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오늘은 서울시 소식 준비했는데요. 온라인으로 장보는 분들 많으시죠? 예전에는 화장지나 세제 같은 생필품 정도만 온라인으로 사곤 했는데 요즘엔 채소, 과일은 물론 반찬이나 먹거리 같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전통시장의 특색 있는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판전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임근래 정책담당관(이하 임근래): 안녕하세요.

◇ 최형진: 이번 달 중순까지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특판전이 열린다고요. 자세한 행사내용 안내부터 해주시죠.

◆ 임근래: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전통시장 문전성시 특판전'을 진행합니다. 21개 자치구 70여개 시장이 참여하는데요.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4개 쇼핑 플랫폼, 쿠팡, 놀러와요시장, 네이버동네시장, 빈손장보기에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0% 할인 또는 구매금액의 최대 60%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 입니다. 온라인으로 편하게, 또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니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최형진: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긴한데,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동네에 사시는 어르신 분들이 많잖아요. 온라인 쇼핑이 익숙하지 못한 분들도 계실 텐데, 어르신들이 참여할 만한 행사도 있을까요?

◆ 임근래: 물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라는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해당 시장 상인회 등에 제출하면 총 구매금액의 최대 20% 해당하는 쿠폰이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인데요. 현재 서울시내 40여개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행사는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커서 조기에 상품권이 소진되기도 하는 데요. 시장마다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가 끝나니깐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형진: 온라인 쇼핑이 편한 분들은 쇼핑플랫폼을 이용하시면 되고, 이것저것 눈으로 보고 장을 보실 분들은 동네 시장을 방문한 후에 할인도 받고 쿠폰도 받으면 되겠네요. 이번 달 중순에는 이런 전통시장들을 모아둔 플랫폼도 만들어진다고요?

◆ 임근래: 네, 그렇습니다. 12월 중순에 서울시내 전통시장의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 그리고 혜택을 한곳에 담은 전통시장 통합플랫폼 '내손안에 전통시장'이 런칭 예정입니다. 흩어져 있던 전통시장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할인이벤트,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혜택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정보센터역할을 할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손 안에 전통시장' 런칭 기념으로 전통시장과 상인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동형 스튜디오' 시장별로 순회 운영해 재미있는 소식을 담아내고, 또 11번가 쇼핑플랫폼과 협력해 우리시장 대표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코너도 대대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입니다.

◇ 최형진: 마지막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분들게 하실 말씀 있으시면 전해 주시죠.

◆ 임근래: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주시고, 또 상인들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러 일으켜,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사람 냄새 가득한 전통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 최형진: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임근래: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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