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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7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하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가 유입, 반등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528.23 포인트, 1.89% 크게 뛰어오른 2만8455.60으로 폐장했다.
상승폭은 11월1일 754.39 포인트 이래 1개월여 만에 가장 컸다.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매수세를 부추기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경기둔화 경계감이 후퇴하면서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들어와 지수를 밀어올렸다.
도산 위기에 빠진 중국 부동산 개발사 헝다집단이 7일 달러채 이자 상환 유예 기한을 맞아 아직 지급을 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지만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반등해 전일보다 358.29 포인트, 2.04% 상승한 1만7940.64로 거래를 끝냈다.
TOPIX 역시 전일보다 42.31 포인트, 2.17% 올라간 1989.85로 장을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구성종목 가운데 96% 넘는 2110개가 상승했고 58개만 내렸으며 보합은 16개다.
소프트뱅크 그룹(SBG)이 7.9% 급등하며 지수를 85포인트 올려 상승을 주도했다. ANAHD와 일본유센(日本郵船), 닛폰제철(日本製鐵)도 대폭 치솟았다. 소니그룹과 일본전산 역시 올라갔다.
반면 간세이 슈퍼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일본수산과 ZHD, 히타치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3조1135억엔(약 32조2904억원), 거래량 경우 12억9111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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