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 45개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증상이 치명적이지 않다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의사로 일하는 한국인 안승지(40) 박사는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남아공의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 초기 증상이 감기와 같아 가벼운 호흡기 질환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오미크론이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 위험도 덜하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5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출연해 "초기 징후로 볼 때 계속해서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델타 변이보다는 덜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미크론 치명성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는 인식에 힘입어 미국 뉴욕증시는 6일 반등으로 장을 마쳤고, 유럽증시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오예진·남이경>
<영상: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의사로 일하는 한국인 안승지(40) 박사는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남아공의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 초기 증상이 감기와 같아 가벼운 호흡기 질환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오미크론이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 위험도 덜하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5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출연해 "초기 징후로 볼 때 계속해서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델타 변이보다는 덜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미크론 치명성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는 인식에 힘입어 미국 뉴욕증시는 6일 반등으로 장을 마쳤고, 유럽증시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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