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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윤석열,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찾아...'약자 동행'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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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민 안전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직속기구이자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위원회' 첫 행보로 서울서부스마일센터를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 안전 보호라며 예방이 첫 번째이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경제적 지원과 치료를 통해 피해자가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가운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조카의 살인 사건을 변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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