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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경남에서 확진자 177명 발생...목욕탕 관련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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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등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6일) 오후 5시부터 하루 동안 양산과 함안 등에서 확진자 17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에서는 지난달 30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목욕탕에서 종사자와 가족, 지인 사이 감염이 확산하면서 모두 23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창원에서도 인근 함안 지역 목욕탕과 관련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9명까지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김해와 거제, 사천 등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1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만5천9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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