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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오후 6시 기준 전국 4149명 확진…중간집계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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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중간집계, 어제보다 1555명 많아

수도권 2897명·비수도권 1252명

헤럴드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25명을 기록한 지난 6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 주변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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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오후 6시 중간집계가 이뤄진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4일 5352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149명이다.

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2594명보다는 1555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 확진자 수 2473명보다는 1676명이 늘어난 숫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7명(69.8%), 비수도권에서 1252명(30.2%)가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 인천 352명, 부산 240명, 충남 145명, 경북 128명, 경남 123명, 대구 119명, 대전 116명, 강원 105명, 전북 61명, 전남 55명, 충북 50명, 광주 46명, 제주 45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서울도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부터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7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1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49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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