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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해치지 않아' 빌런 3인방X이지아X하도권, 김장→미방송분 최초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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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해치지 않아' 방송캡쳐



'해치지 않아' 미방송분이 최초 공개됐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빌런 3인방의 김장부터 미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빌런3인방이 열두 손님들을 위해 김장을 하게 됐다. 엄기준은 "여기서 해도 되잖아. 왜 여기서 쪼그려 앉아서. 허리 아파. 3개 남은 건 서서 하자"라며 억울해했고, 윤종훈은 "그냥 제가 빨리 할게요. 들어서 옮기는게 더 힘들어"라며 김장에 박차를 가했다.

3인방이 김장을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게스트 이지아가 찾아왔다. 몰래 온 이지아가 소리를 지르자 깜짝 놀란 3인방이 비명을 질렀다. 엄기준은 "너무 아쉬운 건 첫 게스트 우리 지아. 내 가족이라 제일 먼저 불렀는데 나도 이럴 줄 몰랐지. 생각해보니까 너무 미안한거다. 얘 한번 더 부르면 안돼?"라며 제일 고생했던 게스트 이지아를 부르고 싶어했던 것.

이지아는 "나 나온 다음부터 방송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나는거야. 에어컨이 생기다니. 모기장도 생기고"라며 억울해했다. 3인방이 수육부터 토마호크를 준비하는 것을 지켜보던 이지아는 "손이 근질거리네?"라며 눈치를 봤다. 윤종훈은 "손님들이 그렇게 앉아서 뻘쭘하게 되서 일을 돕게 되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지아가 의자에서 일어나 3인방이 만든 요리를 맛봤다.

봉태규는 "누나 앉아 있어"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혼자 앉아 있으니까. 나 사실 혼자 앉아있는 체질이 아니야"라며 전복 손질을 도왔다. 이지아는 "궁금한게 있는데 해치지 않아는 무슨 방송이야?"라고 물었고, 윤종훈은 "본격 노동 예능이다"라고 답했다.

이지아는 "다들 왜 이렇게 지쳤어. 내가 왓는데 즐겁게 좀 해보자"라고 말했고, 봉태규는 "첫 촬영 때 아무 생각 없이 왔다가 봉변 당했을때 누나가 온거거든? 오늘도 똑같아"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지아는 첫 촬영때 온 것을 후회하냐는 질문에 "안 하겠냐? 너 같으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폐가하우스를 본 이지아는 "나를 여기에 초대했어야 하는거 아니야? 진짜 집만 좀 가까웠어도. 너무 멀어서 갈수가 없었어"라며 아쉬워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QnA를 하다가 애청자 한 분을 모셨다"라고 말했고, 애청자로 하도권이 깜짝 등장해 빌런 3인방이 반가워했다. 봉태규는 "그렇게까지 안 봤는데 믿으면 안되는 사람이더라"라며 문어 사기에 억울해했고, 하도권은 "본방 보고 있는데 종훈이한테 문자과 왔어. '이 사기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 앉은 하도권이 진행을 맡았다.

'실제로 폐가에서 잤나요?' 질문에 엄기준은 "이거 의심하는 사람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봉태규는 "거기서 무조건 잤는데"라며 억울해했다. 엄기준은 "제가 윤종훈 씨 자는 모습을 찍었잖아요"라고 말해 윤종훈이 기겁했다. 봉태규는 "종훈이가 너무 힘드니까 잠을 잘 못 잤다. 종훈이가 코를 고니까. 형이 그걸 보면서 '피곤했구나' 하면서"라며 엄기준이 윤종훈의 모습을 찍는 것을 재연해 폭소를 유발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윤종훈이 '워커홀릭'을 선택했다. 이에 봉태규는 "맞다 얘 일하는거 좋아해"라고 말했고, 엄기준은 "그래서 우리 둘이 욕 먹는거잖아. 전 엄르신, 엄슐랭이 있는건가?"라고 물었고, 제작진의 "일상이 뮤지컬도 있긴 한대"라는 말에 "나이 먹어서 흥얼흥얼 혼잣말을 많이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단태 패밀리와 여수나들이', '문어 씨가 마르고 있어', '벌레아저씨의 탄생' 미방송분이 최초공개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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