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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화장실에 갇힌 70대 노인...며칠 만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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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70대 할아버지가 문이 잠긴 욕실에서 쓰러져 갇혔다가 며칠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익산시 한 아파트에 홀로 사는 77살 A 씨와 20일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들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잠겨 있던 화장실 문을 뜯고 들어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 씨는 미세하게 눈을 뜬 채로 의식을 유지하고 있었고,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