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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이 "오미크론이 확실히 델타보다 덜 심각하다"고 발언하자 유럽증시가 일제 급등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은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의문은 전염성, 면역 회피성, 중증 여부라면서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현재 지배종으로 거듭난 델타를 앞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오미크론의 중증 여부에 대해 "현재로선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더 심각할 가능성이 낮은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파우치 소장의 이같은 발언에 오미크론 공포가 크게 누그러지며 독일의 닥스는 2.82%, 영국의 FTSE는 1.49%, 프랑스의 까그는 2.91% 각각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2.45%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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