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공항 입국시 양성 반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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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에서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NHK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 4일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50대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나이지리아에 체류한 경력이 있다.
이 남성은 입국 당시 검역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유전자 검체를 해석하고 있었다. 이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이 이날 확인됐다.
확진자는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현재 의료기관에 격리된 상태다. 후생노동성은 감염 루트를 조사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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