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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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TV 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로 '오징어게임'과 미국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의 벙어리장갑 등이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구글에서 발표한 연간 검색 트렌드 목록에 따르면 TV 쇼 부문에서는 한국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브리저튼'과 '완다비전' 등이 따랐다.
뉴스 부문에서는 아프가니스탄, AMC 주식, 코로나19 백신, 도지코인, GME 주식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올해 전 세계 개미 투자자들이 투자에 뛰어들면서 주식과 도지코인 등의 검색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영화배우 부문에서는 촬영 중 총기 사고를 일으킨 알렉스 볼드윈이 1위를 차지했고 축구 선수 중에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가장 많이 검색됐다.
한편, 미국 정치인 버니 샌더스는 지난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 지지자에게 받은 벙어리장갑을 끼고 나와 화제가 됐다. 이 벙어리장갑은 지난 1월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로 꼽혔다.
이지현 기자 jh07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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