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로네=신화/뉴시스] 8일(현지시간)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의 한 시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채소를 사고 있다. 보츠와나에서 최소 25건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현지 보건 당국이 밝혔다. 202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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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유한 국가들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해 백신을 비축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케이트 오브라이언 WHO 백신 담당 책임자는 "오미크론 상황이 어떻든 간에 글로벌 공급이 다시 고소득 국가로 돌아갈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국가에 대한 공급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백신 불평등 해결을 위해 부유한 국가들이 백신에서 소외된 국가들에게 계속 기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백신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으로부터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증거는 아직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최소 57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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