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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유한기 사망에 '대장동 의혹' 정국 핵으로…특검 현실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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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상태 깨고 다시 수면 위…이재명 "조속한 특검" 정면돌파 시도

야권도 일제히 특검 도입 한목소리…각론 두고 신경전 지속 가능성

대선 판도 변수 되나…李, 반등세에 악재 될까 경계감 고조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류미나 기자 =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10일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장동 의혹'이 다시 정국의 핵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된 '대장동 의혹'은 야권의 줄기찬 공세에도 '결정적 한 방'이 없다는 평가 속에 최근 들어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의 사망을 계기로 '윗선' 수사의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여야가 그간 신경전만 벌였을 뿐 실제 도입 논의가 지지부진하던 특검이 다시 동력을 얻고 실제로 현실화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