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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인구 감소 위기 극복' 강원CBS·강원영동CBS·강원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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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무 협약 체결…인구감소 위기 극복 정책 추진, 공감대 확산 공조

노컷뉴스

정예현 강원 CBS대표와 영동 CBS 이경범 대표, 김헌영 총장은 10일 강원CBS 공개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돌봄 운동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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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현 강원 CBS대표와 영동 CBS 이경범 대표, 김헌영 총장은 10일 강원CBS 공개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돌봄 운동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유정 기자 강원CBS(정예현 대표), 강원영동CBS(이경범 대표), 강원대(김헌영 총장)가 CBS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출산, 돌봄 캠페인' 확산에 협력하고 강원도 인구감소, 학령인구 감소 대안 마련에 공조하기로 했다.

정예현 대표와 이경범 대표, 김헌영 총장은 10일 강원CBS 공개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돌봄 운동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강원도 인구감소 위기극복, 출산 장려를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 △강원도에서의 출산, 돌봄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 △출산, 돌봄 관련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후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학력인구 급감, 수도권 유출 등의 문제 원인은 결국 출산, 돌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출산, 돌봄 운동의 필요성과 연구, 정책 제언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범 대표는 "향후 강원 영동지역의 많은 도시가 인구 감소로 결국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출산 돌봄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두가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예현 대표도 "출산·돌봄운동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자. 강원대와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CBS는 저출산 문제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출범과 함께 'Happy Birth K! 생명포럼'을 시작으로 저출산 위기 대응 캠페인, 대한민국 생명돌봄 대상 시상,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교회 캠퍼스 모집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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