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는 “수사 종결된 사건을 광고를 통해 상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의견과 “풀리지 않는 의문이 여전한 데다 추모하는 공간인 만큼 문제 될 게 없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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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지하철에 따르면 2호선 삼성역사 안에는 “고마워 정민아-너를 잊지 않을게 영원히, 우리 꼭 다시 만나”란 내용의 광고가 걸렸다. 광고판에는 정민 군을 추모하는 글이 적힌 포스트 잇들이 무수히 붙었다.
그를 추모하는 광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달 시청역사 안에도 “사랑해 정민아”가 올랐고, 타 역사에도 “손정민 포에버”란 광고판이 약 한 달여 간 걸렸다.
반면 일각에서는 “고 손정민군이 의인이 아닌데 뭐가 고맙다는 건지 모르겠다” “이미 수사 종결된 사건인만큼 지하철 역사에 광고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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