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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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맞았을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효과가 70~75%로 나타났다고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밝혔다. 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한 추가 접종을 말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KHSA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8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한 경우 오미크론 변이 예방효과는 델타 변이보다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이자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맞았을 경우 초기에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와 관계없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효과가 70~75%로 나타났다고 UKHSA는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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