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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석열 아내ㆍ장모 논란

국힘 여성의원들 "與, 김건희 향한 마녀사냥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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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성으로서 입에 담지 못한 가짜뉴스를 놓고 맞냐 틀리냐를 강요해"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2019.07.25.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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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인격살인과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여성의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에서 "현재 민주당이 자행하는 윤 후보 배후자에 대한 공격은 한 사람에 대한 치명적 인격살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들은 윤 후보 배우자에 대한 외모비하, 독설, 모욕으로 한 인생을 난도질하고 있다"며 "여성으로서 입에 담지 못한 가짜뉴스를 놓고 맞냐 틀리냐를 강요하고, 공개적으로 외모를 평가하고 사적영역을 서슴없이 침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페미정당을 표명하면서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성폭력 사건 피해자는 외면하고 공격했었다"며 "또 여성에 대한 이중성, 여성 비하 DNA로 가득한 민주당은 또다시 여성인권을 유린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행태는 저열하고 전형적인 프레임 공세"라며 "근거없는 소문을 확대 재생산해 마치 사실인 양 덧씌우는 수법"이라고 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공세는 잔혹한 마녀사냥"이라며 "이 모든 행태는 대선후보 배우자에 대한 정상적 검증이 아니다. 무차별 공세로 궁지에 몰아넣고 돌팔매질을 해대는 마녀사냥식 행태를 검증이라고 포장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국민들께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대통령 후보 자신"이라며 "역대 대통령 후보에 없던 사상 초유의 전과4범 후보자, 온 국민을 공분하게 한 대장동, 백현동 의혹 등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그 수많은 문제에 대해 비겁하게 배우자 문제 뒤로 숨지말고, 특검받고 검증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짜뉴스를 확대재생산하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며 "후보자 배우자를 향한 무차별적 인권유린과 저열한 마녀사냥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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