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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오징어 게임' 이후 미국에서도 이정재의 연기에 주목하고 있다. 인터넷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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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16일(현지시간) 음악과 영화, 클래식음악, 무용, 미술 등 문화 각 분야에서 새로 등장한 인물을 뽑았다. 이정재는 TV 부문의 신성으로 꼽혔다.
NYT는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에서 빚더미에 앉은 도박중독자 성기훈을 비통하면서도 놀랄 정도로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NYT는 모델 출신 연기자인 이정재가 한국에서 이미 여러 영화에 출연한 배우라는 사실과 함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악역을 소화한 것도 소개했다.
클래식 음악부문의 샛별로는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의 음악감독 김은선 씨가 뽑혔다.
김 감독은 지난 8월 SFO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미국 주요 오페라단에서 여성이나 아시아계가 음악감독을 맡은 것은 김 감독이 처음이다. SFO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이어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오페라단이다.
이밖에 무용에서 라 타샤 반스, 영화에서 쿠퍼 호프만, 언자누 엘리스 미술에서 제니퍼 패커 등이 샛별로 선정됐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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