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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북, 김정일 사망 10주기 추모 분위기…김정은에 충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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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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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10주기를 맞은 오늘(17일) 북한 매체들이 추모기사들을 싣고 김정은 총비서에 대한 충성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 추모 사설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라고 밝히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것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도덕 의리를 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평소와 달리 오전 8시부터 방송을 시작하면서, 김정일 사망 10주기와 관련된 추모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관련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의 추모 분위기와는 달리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은 가중되는 모양새입니다.

유엔총회에서는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됐고, 미국 국무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잔류시키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는 바이든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북제재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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