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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현장연결] 윤석열, 신지예 합류에 "정권교체에 대한 절실함은 같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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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신지예 합류에 "정권교체에 대한 절실함은 같은 분들"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민주당 공세 속에서 강원도를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조금 전 철원 공공 산후조리원을 찾았습니다.

그간 분만 시설이 모자라 다른 도시에서 출산해야 했던 산모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히는 자리인데요.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영상 들어오고 있습니다.

직접 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군 가족분들하고 오찬을 하면서 그분들의 애로를 많이 들었는데 일단 첫째가 이게 좀 도시에서 많이 떨어진 지역이다 보니까 우리 군 가족들이 어디가 아플 때 병원을 찾기가 너무 멀어서 그게 가장 큰 고충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지난번에 우리가 지금 장기적으로는 민군복합타운으로 군시설을 큰 베이스 개념으로 묶어서 우리 군인과 그 가족들이 그 베이스에서 거주를 하면서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사용하고 병원이라든가 도서관, 학교 이런 것들을 이용할 수 있게 우리도 이제 좀 선진국형으로 좀 군시설을 바꿔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더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여기 우리 공공산후조리원도 역시 같은 취지에서 여기를 이용하는 분들의 상당수가 우리 군 가족인 걸로 제가 들었고 또 우리 철원 지역 주민들도 많이 있습니다마는 여기도 역시 산부인과 전문의가 없고 그러다 보니까 출산과 또 산후조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그래도 좀 한 번에 이런 큰 예산을 투입해서 이런 현대식 시설을 만들고 또 여기 인근의 철원병원에서 전문의를 또 모셔오고 해서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오늘 또 통계수치를 보니까 철원지역의 출생률이 타지역의 거의 두 배 가까운 걸 보고 역시 이런 출산의 편의를 도모해 주니까 출생률이 증가한다는 이런 상관관계가 좀 확인된 것 같아서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이 공공조리원이 전국의 하나의 모델로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시설들을 만들어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글쎄, 우리 당 선대위 영입 케이스라기보다는 우리 당이 담기 어려운 또 우리 당에 선뜻 함께하기 좀 아직은 내키지 않는 그런 분들을 우리가 정권교체의 동참 세력으로서 영입을 한 거기 때문에 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요.

어쨌든 정권교체를 해야 된다는 그 절실한 생각은 같은 분들이기 때문에 제가 오래전부터 말씀을 드렸지만 9가지가 다르고 99가지가 다르더라도 이 정권교체라는 한 가지 생각만 일치한다면 우리 모두가 손잡고 정권교체에 동참해서 이 무능과 무도로서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 이 정권을 교체하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정권교체를 위해서 같은 생각만 가지고 있다면 저희가 함께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거는 가장 바람직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한국 정치사에서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그렇게 가야 되겠죠.

글쎄 어제, 오늘 말씀하신 게 아니고 오래전부터 김종인 위원장님의 어떤 권력 구조에 대한 소신이기 때문에 그거는 제가 지금 특별히 그걸 시기적으로 이렇게 의미를 두기보다는 우리 김종인 박사의 권력구조에 대한 본인의 오래된 생각이 아니신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글쎄요, 그것도 남편의 정치활동에 동참을 해서 공개활동을 열심히 하신 분도 있고 또 조용히 가족으로서 역할만 하신 분들도 있고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언급하신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저는 거기에 대한 얘기는 아직 듣지 못했고 아침부터 제가 여기 행사를 나왔기 때문에.

정치를 하다 보면 같은 당 안에서나 또 선거조직 안에서 서로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거지 어떻게 뭐 군사작전 하듯이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하겠습니까? 그게 바로 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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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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