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1768명 치료 중·중환자 5명...총 접종 20일까지 26억9518만 회분
[시안=신화/뉴시스] 중국 산시성 성도 시안에 있는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17일 보건관계자가 주민의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2021.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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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중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6명이나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81명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57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81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467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6명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환자다. 외국에서 상하이를 거쳐 광둥성 광저우에 들어온 감염자가 같은 건물에 사는 여성 2명에 옮겼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5명, 푸젠성 5명, 광둥성 4명, 광시 자치구 3명, 저장성 3명, 수도 베이징 1명, 톈진 1명, 쓰촨성 1명, 산시(陝西)성 1명 합쳐서 24명이다.
본토에서는 새 발원지가 된 산시성에서 시안 42명, 셴양 1명 등 43명이고 저장성 샤오싱 8명, 광둥성 둥관 6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712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32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4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18명은 국외에서 들어왔다. 본토에선 헤이룽장성 헤이허 1명이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505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65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4063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38만952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5만2563명으로 전날 5만1931명에서 632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32명을 포함해 1768명으로 전날 1736명보다 32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과 같은 5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0일 1089만1000회분을 합쳐 26억9518만1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9명으로 늘어난 홍콩에선 전날보다 7명 많은 1만2533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2184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처럼 77명이 이제껏 코로나19에 걸렸으며 전원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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