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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올해 한미가 합의한 연합 작전계획에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대응 방안도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미국의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난 3년 동안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사례를 300% 늘리는 등 지난 2010년 이후 한반도에서 존재감을 키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축소했던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선 "일부를 재개할지 여부를 놓고 동맹이 진지하게 논의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조건으로 한국의 4성 장군이 이끌 미래의 연합사가 연합 방위군을 이끌 능력을 증명하는 한편, 한국이 전략 타격 능력과 한국형 통합 공중미사일 방어 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많이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종전선언에 대해선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며 성급히 추진할 경우 유엔사 해체 주장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고, 유엔사가 남북관계를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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