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한 중학생 딸이 심근염 증세로 생사를 오가고 있다는 부모의 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14살 딸이 심근염으로 생사를 오가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운동도 좋아하고 잔병치레도 없던 건강한 딸이 지난달 22일 화이자 1차 백신을 맞고 실신한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심근염으로 치료하던 중 심정지가 와 인공 심폐 장치를 달아야만 심장이 뛰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딸이 죽음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어디서도 연락을 받거나 보상에 대해 듣지 못했다며 백신 접종과 이상 반응 사이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전에 치료비가 지원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 기준 이 청원 글에는 만여 명이 동의한 상태입니다.
방역 당국은 14살 A 양이 처음 입원했던 병원 측으로부터 이상 반응 신고를 받고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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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14살 딸이 심근염으로 생사를 오가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운동도 좋아하고 잔병치레도 없던 건강한 딸이 지난달 22일 화이자 1차 백신을 맞고 실신한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심근염으로 치료하던 중 심정지가 와 인공 심폐 장치를 달아야만 심장이 뛰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