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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주택가격전망 지수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3.7p 하락한 103.9을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기준값인 100보다 높으면 과거 장기 평균치에 비해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1년 후 집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 소비자가 여전히 더 많긴 하지만 아파트가격 상승이 둔화되고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시장금리 상승이 겹쳐 기대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28일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2.28/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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