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할머니와 손녀 숨진 수영팔도시장, 5년간 보행자사고 47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통시장 주변서 노인 보행자사고 빈발…안전대책 시급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차량 돌진사고로 할머니와 손녀가 숨진 부산 수영구 팔도시장에서 과거에도 보행자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연합뉴스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으로 수영팔도시장 입구(사고지점)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반경 200m가량에서 최근 5년간 모두 47건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상 사고가 12건, 경상 사고(부상자신고 포함)가 3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