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조감도 [사진 =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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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에는 3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183명이 몰리며 평균 3.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4.84대 1)은 전용84㎡B에서 나왔으며, 이어 전용면적별로(해당지역) 84㎡A 3.73대 1, 84㎡C 2.09대 1 순으로 집계됐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DL이앤씨 출범 이후 의정부에 첫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인데다 웰빙아파트 대상을 수상한 획기적인 상품 구성, 첨단 스마트 시스템과 특화 주거 시스템 도입으로 차별화가 더해지며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은 내년 1월 6일 당첨자 발표를, 18~22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 84㎡ 650가구 규모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약 4만6000㎡ 규모의 발곡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에 넓은 중앙광장과 수변공간, 산책로가 마련되며, 커뮤니티시설에는 어린이집과 키즈스테이션과 키즈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미니짐,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개인 오피스(독서실), 게스트하우스, 그린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곡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의정부경전철 발곡역도 가깝다. 인근의 수도권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에는 오는 2027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이 계획돼 있다. 단지 앞 금신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로의 진출입도 편하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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