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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진행된 대구·경북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연세도 많으시고 법치주의에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의 중책을 수행했는데 이렇게 장기구금하는 것이 미래를 바라보며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사면이 결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석방을 크게 환영한다"며 "조금 더 일찍 나왔어야 하지 않냐는 생각"이라고 했다.
TK 방문 2일차 일정을 소화 중인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도 공약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과 ‘대구경북 경제과학연구소’ 설립도 약속했다. 또 대구의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의료·미래 자동차 부품·물·에너지·로봇·ICT융합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과거 섬유·염색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를 통해 상부 구간에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를 통해 먹는 물 불안도 해소하겠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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