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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현장연결] 윤석열, 로봇세 도입 질문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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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로봇세 도입 질문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틀째 대구·경북을 찾았습니다.

특히 오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원 시절 지역구이기도 했던 대구 달성군을 방문했는데요.

현장에선 기자들과 현안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이 보시겠습니다.

[기자]

후보님, 공장 둘러보셨는데 여기 보면 생산라인은 물론이고 서비스라인까지 로봇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이와 관련해서 로봇세 도입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세금을 도입한다고요? 로봇을 쓰는 기업에 대해서는 사람을 덜 쓰니까 세금을 받겠다,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기자]

오늘 미래먹거리 창출하겠다고 하셨는데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일자리 정책이 꼽히잖아요.

후보님이 생각하시는 일자리 정책 생각한 거 구체적인 정책 있으시면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 말씀을 지금 많이 말씀을 드렸는데 좀 복합적인 거여서 규제는 풀고 그리고 공정거래 질서 만들고 그다음에 이런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세제 지원 그다음에 금융 지원 그리고 기술 R&D 지원. 또 지금 여기 현대로보틱스의 협력업체 대표님들도 오늘 말씀하시는데 판로 지원. 이게 왜냐하면 수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매출을 늘릴 수 있어야 충분히 기술을 개발해 나갈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지금 기존에 무역협회나 이런 데서 코트라 이런 데서 작은 기업들의 해외 판로 지원이 원활하게 안 되는 것 같아서 그런 문제. 그다음에 소위 말하는 디지털 인재들을 교육현장에서 공급해 줘야 됩니다.

종합적으로 돼야 일자리라고 하는 건 아까도 제가 상의회장님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분이 말씀하시는 게 정말 맞아요. 일거리가 만들어지면 일자리가 나온다 이 말이에요.

[기자]

후보님, 며칠 동안 TK 지역 오셨는데 체감하신 민심은 어떤지와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층과 노년층 낙폭이 크거든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요. 저는 그거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 컨설턴트도 아니고 그저 국민 바라보고 열심히 하는 것뿐이죠.

[기자]

연이틀 문재인 정부 비판 메시지 하셨잖아요.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께서는 캠페인 전략으로 실효가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만하시고 또.

[기자]

어떻게 보세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거기에 대해서 제가 답변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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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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