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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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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야의 종·첫 해돋이 메타버스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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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SK텔레콤이 이프랜드에 꾸민 ‘정동진 해돋이 공원’에서 <2022 근하신년 – 새해 첫날 해돋이 생중계> 행사의 리허설 모습. 전광판 해돋이 이미지는 강원도 양양군에서 제공한 사전 촬영 이미지.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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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안전한 신년맞이를 위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특별 행사를 31일 오후 11시부터, 일출 명소인 정동진에서의 해돋이 생중계를 2022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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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서울디지털재단과 협력해 이프랜드에 서울광장과 보신각 제야의 종을 구현한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행사 리허설 모습.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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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서울디지털재단은 이프랜드에 서울광장과 보신각 제야의 종을 구현하고 오는 1월 2일까지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31일 오후 11시부터 ▲뇌 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특강 ▲유튜버 피식대학과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신년 카운트다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영상 등 새해맞이 특별 행사도 포함됐다.

내년 1일 오전 7시부터 국내 일출 명소인 정동진의 해돋이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2022 근하신년 – 새해 첫날 해돋이 생중계’ 행사도 예정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이프랜드 타운홀을 정동진 해돋이 공원으로 단장했다. 정동진 역사(驛舍)와 레일바이크, 소원을 비는 소나무, 정동진 해변 언덕 위의 크루즈 등 실제 정동진의 모습을 본떠 해맞이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연말 연초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2022년 임인년에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모든 분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즐겁고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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