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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이재명 34.9% vs 윤석열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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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힘찬 일출을 보니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새해가 밝으면서 대선은 이제 67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첫 소식은 SBS 여론조사로 준비했습니다.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월 대선에서 누구를 찍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4.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26%, 격차는 8.9%포인트로 이 후보가 오차 범위를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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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의당 심상정 2.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7.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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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SBS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니, 이 후보는 0.5%, 윤 후보는 7.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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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도 0.9%포인트 하락했지만, 안 후보는 4.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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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연령대별로 따로 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이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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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팽팽하던 20대와 50대도 이 후보 우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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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성향별로는 표심의 풍향계 중도층의 변화가 도드라졌는데, 이 후보는 1.4%포인트 상승, 윤 후보는 6.4%포인트 하락해 격차가 두 자릿수까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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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이 후보는 수도권과 호남, 윤 후보는 TK와 강원·제주에서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충청, PK는 혼전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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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조사에서 팽팽하던 수도권이 이 후보 우세로 바뀐 것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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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 문항에서는 이재명 53.5%, 윤석열 31.7%로 오차 범위 밖에서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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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지지층을 보면 심상정, 안철수 지지층 모두 이재명 당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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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후보 간 입장의 차이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 같다가 5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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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이승희, CG : 강윤정·조수인)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12월 30일~31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7.8% (5천647명 접촉하여 1천3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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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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