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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윤석열, 일정 전면 중단···선대위 쇄신 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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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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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의 정부혁신-디지털플랫폼정부’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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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10시30분을 기점으로 이후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쇄신 작업을 위해서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선대위 쇄신과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현재 이후의 일정을 잠정 중단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 서민금융살리기 정책공약 발표, 오후에는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과 연석회의, 그리고 의원총회 참석 등이 예정돼 있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현행 선대위의 6본부장 해체 등 선대위 전면 개편을 시사했다. 윤 후보 지지율이 계속해서 하락하자 쇄신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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