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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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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에서 게임기·골프채 빌린다…CU, 11개 품목 대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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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머니투데이

    5일 한 고객이 CU 픽앤픽 대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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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렌탈 서비스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손잡고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대여 품목은 게임기, 미용기기, 캠핑장비, 스포츠용품 등 총 11개 카테고리, 300여종이다. 최소 대여 기간은 3일이다.

    점포에서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즉시 대여'와 앱을 통해 지정된 날짜에 상품을 받는 '예약 대여'로 이용 가능하다. 즉시 대여는 점포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한 뒤 기간 선택, 금액 결제 후 점포 근무자를 통해 원하는 물건을 받으면 된다.

    즉시 대여가 가능한 상품은 갤럭시 워치4(900원/일), 에어팟 프로(800원/일), 아이패드 프로 5세대(4700원/일) 등 스마트 기기와 프라엘 아이케어(1800원/일) 시네빔(2400원/일),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800원/일), 레이저 퍼터(1400원/일) 등 50여 종이다.

    예약 대여는 픽앤픽 웹페이지에서 수령, 반납일을 지정한 뒤 점포나 택배 중 원하는 방법으로 수령하면 된다. 대여 서비스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매주 새로운 상품을 업데이트한다.

    CU는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밀레니얼+Z)세대가 상품을 체험하고 똑똑한 소비를 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있다는 점을 반영해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 결과, 2030세대가 전체 이용 건수의 80%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대여한 제품은 갤럭시워치4, 에어팟프로, 아이패드프로 5세대 등 스마트기기로 34.1%를 차지했다. 이어 미용기기 20.6%, 스포츠용품 17.7%, 마사지기 8.2%, 애완용품 7.9% 순이었다.

    CU는 BGF사옥점, 역삼센타점, 위례35단지점, 마천파크점, 서초그린점 총 5개 점포에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향후 서비스 점포와 대여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집 앞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대여료로 즉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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